저희 딸아이는 만12세이고 올해 중학교1학년에 입학했습니다. 5년 전부터 자주 어지럼증과 두통을 호소해서 병원을 찾아 혈액검사, CT, MRI등 안해 본 검사가 없지만 신경성이라는 진단밖에 들을 수 없어 답답합니다. 이비인후과에도 여러번 가봤지만 아무 이상 없다고 하구요. 머리가 깨질 것 같이 아프면서 눈이 빠질 것 같고 토할 것 같기도 하고 심할 때는 토하기도 합니다. 특히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나면 어지러움이 더 심하다는데요. 혈액검사에서 빈혈 수치도 정상이라고 합니다. 그럴때마다 두통약을 먹으면 잠깐 나아지는 것 같다가 다음엔 더 심해지는 것 같다고 합니다. 그럴때마다 미간아래 양쪽 눈 사이를 자주 잡고 있더라구요. 그러면 조금은 괜찮은것 같다면서.... 목에는 항상 가래가 있는것 같다고 "캑캑'거리는 소리를 내는데 실제로 가래가 나오지는 않다고 하네요.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인데 도대체 무슨병일까요?
조회수 : 4932
